21일 애틀랜타 사랑의 천사포(위원장 김백규)가 둘루스 한식당에서 성금 전달식을 가졌습니다.
‘사랑의 천사포(1004포)’는 2009년부터 15년동안 애틀랜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을 펼쳐왔습니다. 올해는 97,000여불의 모금액과 쌀과 식료품 등을 후원 받아 생활고를 겪는 13명의 이웃을 돕기도 했습니다.
이날 전달식엔 천사포 위원회 김백규 위원장, 이국자 부위원장, 김수경, 박건권, 윤모세, 최주환 위원이 참석했고 미션 아가페(대표 제임스 송), 밀알 선교단(대표 최재휴 목사), 꽃동네(원장 김마지오 수녀), 애틀랜타 노인회(회장 나상호), 디딤돌(대표 송요셉 목사) 등 총 5개 봉사단체에 성금 총 21,000달러를 전달했습니다.
김백규 위원장은 “귀중한 성금을 전달하기 위해서 심사숙고해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발로 뛰며 수고해주시는 5개 단체를 선정했다”고 전했고 이국자 부위원장은 “위원들이 항상 천사포 지원자들에게 큰 신경을 기울이고 어려운 사정을 고려해 최대한 지원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매년 애틀랜타 라디오코리아에선 ‘사랑의 천사포 생방송 모금’을 12월 15일 하루동안 라디오 방송을 통해 진행하고 있고 누구나 방송을 통해 나눔에 동참할 수 있습니다. 박건권 위원은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 홈페이지 왼쪽 상단 ‘천사포‘ 또는 방문을 통해 1년 내내 천사포에 지원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문의: 천사포 (470)-881-1004
